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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과학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번 달에도 아웃스탠딩 이라는 매체에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대화형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과학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라는 주제로 글을 실었습니다. 대화형 인공지능과 미래의 일자리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역시 현업에서의 목소리도 작게라도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언제나 말얹는 사람이 많은 데이터 분야는 특히 그렇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짤막하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챗GPT’는 아직 무료 베타 버전에 머물러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사람에 필적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많은 직업이 변할 것이다’라는 우려 역시 좀 더 현실적으로 떠올랐습니다.

  1. 가장 크면서 확실시되는 변화는 인공지능으로 수많은 작업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겁니다. 이미 수동적인 반복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관련 직업군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공지능 덕분에 다른 일자리가 생기거나 늘어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기존 일자리부터 줄어들겠죠.
  2. IT 직업군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챗GOT는 프로그램도 간단히 고쳐줄 수 있고, ‘코드파일럿’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드 자동화 도구의 성능도 놀랍도록 향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가 미래를 걱정하고 있죠.
  3. 그렇다면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분석가는 어떨까요? 어떻게 보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할 직업군 같으면서, 다르게 보면 가장 먼저 사라질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AI시대에 이들이 갑자기 필요 없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봅니다.
  4. 데이터 과학자의 역할은 1) 데이터를 활용해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2) 이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건데요. 인공지능은 이런 작업을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단독으로 하긴 힘듭니다. 기업 내 데이터를 먼저 학습해야 하는데, 이를 도와줄 사람이 바로 데이터 과학자입니다.
  5. 문제를 해결하거나 결과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관점과 비즈니스적인 통찰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데이터, 특히 ‘도메인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죠. 인공지능이 좋은 아이디어를 줄 순 있지만, 이를 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건 여전히 데이터 과학자의 역량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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