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jette의 Data Wonderland
Cancel

새로운 데이터 분석가와의 랑데부를 위하여(2)

(이 글 에서 이어집니다) 시니어 분석가 (~5년차 이상) (사실 주니어와 시니어를 구분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일단 5년차라고 쓰기는 했지만 그 때 그 때 다르기는 하다.) 분석가는 항상 구하기 어렵지만 시니어 분석가는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저 와주시면 감사합니다(…) 인 경우가 태반이지만 그래도 일단 같이 갈 수 있는 사...

새로운 데이터 분석가와의 랑데부를 위하여(1)

같이 일할 후보(여기서 후보는 어떤 팀이기도 하고 내가 속한 팀과 같이 일할 대상이기도 하다)와의 랑데부를 위해서 우리는 사전에 서로의 궤도를 확인하고 맞춰보는 일을 한다. (서류 검토 절차를 넘어간 경우) 이는 일반적인 경우 ‘면접’ 혹은 ‘인터뷰’라는 말로 대표되기 마련이다. 보통 나의 경우 랑데부 검토의 데상은 같은 업을 하는 데이터 분석가, 혹...

추천 서비스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고, 주로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을 하다 보니 데이터를 서비스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항상 고민을 했어야 했고, 그러다보면 ‘추천’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게 된다. 아니, 사실 실제로 다루기도 했던 것도 사실이다. 요즘, ‘추천’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여기저기서 듣는다. 서비스에 추천을 추가하려 한다고 한다. 다들...

세상에서 가장 이해받지 못하는 영웅, 데이터 과학자 (3/3)

이 글은 구글의 Chief Data Scientist인 Cassie Kozyrkov의 글(Part 1, Part 2)을 저자의 허가 하에 번역했다. 그림 및 링크는 모두 저자가 제공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본 번역 내용은 저자의 번역 글 블로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 내용은 세상에서 가장 이해받지 못하는 영웅, 데이터 과학자 (1/3), ...

세상에서 가장 이해받지 못하는 영웅, 데이터 과학자 (2/3)

이 글은 구글의 Chief Data Scientist인 Cassie Kozyrkov의 글(Part 1, Part 2)을 저자의 허가 하에 번역한 것으로, 번역 본의 약 2/3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림 및 링크는 모두 저자가 제공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본 번역 내용은 저자의 번역 글 블로그에도 게재 예정이다. 이 내용은 세상에서 가장 이해...

세상에서 가장 이해받지 못하는 영웅, 데이터 과학자 (1/3)

이 글은 구글의 Chief Data Scientist인 Cassie Kozyrkov의 글(Part 1, Part 2)을 저자의 허가 하에 번역한 것으로, 번역 본의 약 1/3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림 및 링크는 모두 저자가 제공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본 번역 내용은 저자의 번역 글 블로그에도 게재되었다.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이 많아 굉...

2018년 회고

최근에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는다. 햇빛 알러지가 있어서 썬크림은 어쩔 수 없이 바르는 편이지만, 그 외에는 내킬 때 외에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어차피 몇 년을 해도 그닥 잘 하지 못했던 화장이라 딱히 외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도 않다(야). 머리 염색도 해야지 해놓고는 귀찮다고 계속 배를 째고 있는 통에 흰 머리가 한 가득이라 본가 ...

2018년의 땡땡땡

책, 영화를 제외하고도 올해도 역시 나에게는 중요한 것들이 잔뜩 있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버라이어티한 한 해였고 거기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들이 잔뜩 있을 것이다. 당연히도. 그리고 올 해를 돌아보면서 중요했던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고 골라보는 건, 늘 재미있는 일이고, 아마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도 여전히. (2017.12....

2018년 영화 결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영화를 많이 못 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보통 감상 목록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PiFan이 올해 UseR! 기간과 겹쳐서 가지 못했고 EIDF도 올해는 취향과 다소 안 맞아서 잘 못 보았던 것이다. 극장 아닌 데서는 영화를 굉장히 오래 걸려서 보는 타입이기도 하고… 그래도 뭐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기간: 2017.1...

2018년 책 결산

요새는 정신을 놓고 사는데 그러다 사람들이 ‘올해의 책’ 이야기를 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올해는 책도 얼마 못 읽었고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째서 시간은 이렇게 잘도잘도 흘러가는가. 그래서 얼른 정신을 차리고 일단 읽은 책들을 쭉 정리해 보았다. 올해는 책을 많이 못 읽었다. 예년보다 3~40권 덜 읽은 것 같다. 하지만 어차피 취미생활로...